상큼한 '음악친구' 선언한 R&B 힙합 여성 4인조 그룹 보이스코!
R&B와 힙합을 절묘하게 섞는 음악으로 가요계 정복을 선언한 여성 4인조 그룹 VoixCo. VoixCo는 지음(知音)이라는 고사성어의 백이와 장자기의 우정처럼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음악 친구라는 뜻의 불어표기이다. 이처럼 보이스코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음악을 들으면 자연스럽게 같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'음악친구'를 표방한 여성 그룹이다.
기존의 일발성 댄스팀이 아닌 펑키, R&B 등 흑인음악을 바탕으로 가창력있는 Visual Music Group을 추구하는 보이스코는 이미 이시대 최고의 디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보이스코의 데뷔앨범을 들어보고 자신의 곡을 최초로 리메이크할 수 있도록 OK해 준 사실로도 알 수 있듯이 기존 여성그룹과는 차별된 음악적 기량과 잠재력을 가진 그룹이다.
이번 앨범은 댄스, R&B, 힙합, 발라드, 트랜스, 펑키한 느낌 등 다양한 요소들이 적절하게 양념이 된 곡들로 채워져 있다. 타이틀 곡 'Show Me Love'는 경쾌한 리듬의 팝 댄스로 유럽 복고 느낌이 잘 드러나는 곡이다.
'하루만'은 어른들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고 멤버들이 적극 추천해 준 쓸쓸한 느낌의 R&B곡이고, '깻잎소녀'는 일명 '깻잎머리'를 하고 다니는 10대 소녀의 하루 일과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풀어낸 가사에 베토벤 소나타 '월광'이 샘플링되었고 허니 패밀리의 디리기, 개리가 피처링한 곡이다.
New School Style의 R&B 힙합곡 'Bye Bye', 펑키한 느낌이 신나게 다가오는 Miami Dance곡 '어떻게',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두번째 앨범 "Oops! I Did It Again"에 수록된 'Lucky'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버전 등 총 13곡의 수록곡들이 보이스코의 항로를 기대케한다.

01. Intro
02. 하루만
03. 깻잎소녀
04. Show Me Love
05. Lucky
06. 산
07. Bye Bye
08. 두근두근
09. 어떻게
10. Voixco Dance
11. 하루만 (Remix)
12. Show Me Love (Notural Version)
13. 산 (M. R.)